자격증/ADSP

34회 ADsP 합격후기

Ddolgom 2022. 9. 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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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P 시험에 합격하였다.

 

원래는 시험 준비과정을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여건상 합격후기만 올리려고 한다.

 

필자의 백그라운드는 바이오전공의 비전공자이고 시험 준비기간은 7월말에 도서 구매후에 8월초에 시작을 하였으나 전심전력을 다해서 준비한거는 2주전부터인거 같다. 

 

비전공자라고 하지만, 올해초부터 AI관련된 교육을 국비과정으로 6개월간 들었었고, 3과목 데이터 분석 같은 경우에는 지도학습이나 딥러닝 파트는 직접 코드를 쳐보면서 실습이 완료된 상태였었다. (물론 R은 처음이였던.. 파이썬만 익숙했던 상태)

 

실제로 1,2과목 같은 경우에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내용이라기보다는 문과적 성향이 강한 과목으로 실무에서 쓰일 일은 전무하고 현업 머신러닝 개발자라고 해서 시험 전날 책 한번 그냥 훑고 들어가면 과락이 뜰 가능성이 높다. ( 과락은 각 과목 40%미만)

 

ADsP의 수학의 정석같은 책

맨 위의 일명 '민트책'이라는 바이블 서적이 제일 유명한데, 본 서적을 구해서 공부하려 했으나 중고서적이 없어서 중고나라에 검색후 나왔던 

 

필자가 공부한 책

위키북스의 책으로만 공부를 하였다.

 

비교적 최근의 책이고 위키북스라는 출판사의 서적을 여러권 가지고 있었는데, 대부분 만족했던터라 믿고 값싸게 구매를 하였다.

(광고글 같이 보일수도 있겠으나, 출판사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거나 광고비를 받은 글이 아님을 미리 밝혀둔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공부방법을 이렇게 하였다.

 

책에서는 20일 완성을 목표로 DAY1부터 DAY20까지 분할하여 진도표에 맞게 진행할수있도록 엄청난 편의를 제공하였지만, 실제로 필자의 머리로는 무리였고 양이 적은 파트는 하루만에 이틀치를 나가고 양이많고 안외워지는 부분은 계속 조금씩 보는 전략으로 나갔다.

 

기출을 먼저 외우고 개념을 보는 역방향식? 방법을 많이들 하지만, 개념정독 후 문제풀이를 진행하였다.

 

과목1, 2 같은 경우에는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였고 특히 2과목은 일(Task)별로 단계를 외우는 것들이 많아서 힘이 들었다. 

 

암기법으로는 주로 앞글자를 따서 외우는 해마기억법을 사용하였다.

 

제일 싫은 단계 암기ㅠ

예를들어 KDD 5단계라면 선전변 마해평(해석 및 평가) (중국 선전에 사는 변호사 마해평), CRISP-DM은 업이준모평전(업이준이라는 사람의 모평전) 말도 안되지만 이 방법이 결국 시험장에서 빛을 발휘하였다.

 

애매하게 외우면 뒤죽박죽이 되어 버리니 확실히 외워서 써먹어야 한다.

 

3과목 같은 경우에는 가채점 결과 3문제정도 틀린줄 알았으나 실수로 2문제를 더 틀렸는데, 이 부분은 사실상 몇개월간 공부를 했던 부분이여서 해마기억법을 따로 쓰지 않았는데도 별다른 고생을 하지 않았던 거 같다. (실무에서도 이 많은 모델들을 다 써보진 못한다. 교육을 들었던터라 다 기억을 하고 있었던 부분)

 

결론적으로는 정공법으로 공부를 하되 개념을 완벽히 못보더라도 무조건 문제로 넘어가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피드백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문제를 풀때는 2번 정도는 무조건 풀고 답 체크 1회독때 하지 않는것도 중요한거 같다.)

 

주관식도 과락 방지를 위해서 중요한 부분인데, 기출 문제를 끌어모아서 출제된 단답형 주관식 암기만 제대로 하고 가도 별문제가 안될 듯하다.

(책의 문제보다도 주관식은 기출이 중요하다 무조건!)

 

R문제는 이전기출까지는 계속 출제가 되다가 이번 34회에서는 1도 출제되지 않았는데, 이러한 경향성은 다음 35회에 지속되어서 굳을지 말지 판가름날꺼 같다. ( 굳이 공부를 안해도 합격 판가름에는 지장이 없다.)

통계문제도 거의 안나왔었는데, 그래도 기술통계추론통계 부분은 중요한 부분이라서 열심히 볼 것!

 

요약

1과목, 2과목 -> 문과형 암기과목 (체감 난이도는 2과목이 가장 높음, 해마학습법으로 줄기를 만들어 가지를 붙여나가는 식으로 암기할 것, 비전공자는 용어에 익숙해지도록 반복해서 계속 볼 것!)

3과목 ->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던 Apriori 같은 알고리즘도 출제가 되었는데 지도학습/비지도학습/신경망 부분에서 각 모델들의 주요 특징들을 잘 외우기!  통계부분은 다음 차시에서 많은 문항으로 출제될 확률이 높다.

(배깅, 부스팅, 랜덤포레스트, 시계열 특징, 지지도, 신뢰도 계산 문제나 Confusion Matrix 같은 매번 꼭 출제되는 문제들이 있는데 무조건 맞춘다는 생각으로 준비할것!)

 

마지막으로 기출 복원문제는 꼭 5~6회분 정도는 풀고 들어가시길 바란다. 5회분 정도의 문제 패턴이면 50~60프로 정도는 무조건 걸린다. (문제만 외우지말고 관련된 개념은 확실히 외우고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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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카페에는 최신 기출 복원도 구할수 있고 수험 커뮤니티라서 많은 정보와 그리고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 답을 해주는 친절한 사람들이 많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시험 합격에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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