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빅데이터분석기사

[5회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합격

Ddolgom 2022. 10. 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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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2, 4과목

대망의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시험에 합격하였다. 

 

올초 국비교육을 받으면서 상반기에 보려고 했던 시험인데, 해커톤과 빠듯한 교육일정으로 스터디를 참여하고 있었지만, 응시를 하지못했고 이번 하반기에 응시를 해서 한번에 합격을 하였다.

 

3, 4과목 모델링, 결과해석 파트는 국비교육때 매번 했던 부분이였고, 1, 2과목이 조금 생소한 부분이였는데, 개인적으로는 1과목이 가장 힘들었다. 왜냐하면 순서를 외워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다.

 

저번에 치루었던 ADsP에서 1,2과목이 빅데이터 분석기사의 1과목인데, 사실상 1과목 하나만으로 ADsP1,2 과목보다 커버리지가 커서 공부량이 2배는 되는 느낌이었다.

 

2과목은 EDA, 기술통계, 추론통계가 주를 이루는 실질적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 가장 기본 덕목이 되는 파트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첫 문제부터 신뢰도 구간문제를 실수 하여 어이없게 틀렸었는데, 계산문제가 많지 않았음에도 꼬아서 낸 보기가 틀렸던것으로 보인다.

 

3과목은 딱 2문제를 틀렸는데, 대충 고득점을 예상하고 있기는 했었다. (계속 봐왔던거라서..)

 

4과목의 점수가 납득이 안가는데, 사실상 3과목의 연장선상이고 평소에 자신이 있던 과목이였어서 2문제의 말장난 같은 오류때문에 따로 Q&A에 이의제기를 올렸었다.

 

따로 공지사항으로 올라온 것이 없는 것을 보면 정정이 없었으리라..

 

합격을 해서 기분이 좋긴 하지만서도, 문제가 더럽고 이게 과연 공부를 했는자와 안했는자를 가르는 문제들인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들었었다.

 

특히 그래프를 보고 무슨 시각화인지를 따지는 문제는 정말 실무에서 쓰잘데기가 없는 문제이기도 하고 교재마다도 조금씩 차이가 나서 힘든 부분이었다. (산점도가 관계시각화인지 굳이 알 필요가 전혀 없다. 인사이트 도출과 분석만 잘 하면 되니까..)

 

책마다 조금씩 다른 시각화 파트

 

문제공개 및 정답 공개라도 해주면, 어느정도 납득과 수긍이 갈텐데 2주간 결과 기다리면서 답답한 점도 많았다.

 

일단 진짜 별볼일 없는 보통 사람이지만, 합격의 팁을 남기고자 한다.

 

비전공자 기준 ( 인공지능, 빅데이터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 )

1.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필기책을 접하면 검은색은 글씨요, 흰색은 종이여라는 말이 실감나게 될 것이다. 혼자 독학하는 것보다 시간 단축을 할 수 있다.

2. 용어 부분을 따로 노트에 정리하여 수시로 외우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3. 기출문제가 4회분 (1회는 미실시, 현재 5회까지 실시)이 쌓였다. 아직 완전히 정형화된 것은 아니지만, 4회분은 완전히 외울정도로 공부 하는 것이 좋다.

4. 마지막에 얇은 교재나 따로 노트에다가 단권화 하는 것은 필수다.

 

전공자 기준 ( 비전공자이지만, 인공지능, 빅데이터에 대해 국비교육이나 코세라 같은 인강으로 독학은 해보았다도 이 경우! )

1. 3, 4 과목 같은 경우에는 익숙한 부분이 많을 것이다. 1과목 과락이 심심찮게 나오니 중점적으로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2. 통계학과 출신일 경우 2과목은 엄청 쉽게 느껴질 것이다. 1, 3, 4과목에 집중 투자를 권유한다.

3. 마지막 1~2주를 남겨놓고는 잘 아는 과목이라도 무조건 2회독 이상은 봐야된다. ( 사람이 망각의 동물이라서 까먹게 된다. 이 과정을 스킵하면 시험장에서 문제마다 항상 선택지 2개가 헷갈려서 엄청난 자괴감이 몰려오며 채점시 멘탈이 깨지게 될 것이다..)

 

매회 무조건 나오는 문제 (혼동행렬, 붓스트랩, RNN, LSTM, 기술통계, 랜덤포레스트, PCA, 지지도,신뢰도,향상도) 같은 것들은 전쟁이 나더라도 맞추고 들어가야 한다. 

 

혼동행렬이라는 개념은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시험이 성애자급 사랑을 넘어 스토커급 집착하는 정도로 2~3문제는 무조건!! 나온다. 

 

이 부분이 초심자가 접근하기에는 약간의 장벽으로 느껴지는데, 다음 번에 기회가 되면 블로그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올리고자 한다. 분류문제를 해결할때 무조건적으로 체크하는 지표이다.

 

그리고 ADsP와의 차이점은 딥러닝 관련 내용들도 심심찮게 많이 나온다. 아직까지는 기초를 묻는 수준에 그치지만, 회차가 쌓이면 난이도가 올라가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그리고 CNN 관련된 내용들도 출제가 거의 안되었지만, 다음차시에서는 pooling 같은 개념들이 나올 것이라고 본다.

 

꼼꼼한 준비 당부 드린다.

 

P.S.) 실기 준비 철저하게 해서 올해 지나기전 빅분기 취득을 위해서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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