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를 모르는 동료와 ‘진짜 협업’을 시작하는 법 『바이브 코더를 위한 최소한의 AI/IT 지식』(클리커 지음, 이희영 옮김, 한빛미디어, 2026)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하고 제조쪽 산업 AI 기획자로 일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괴리는, ‘아는 것’과 ‘전달하는 것’ 사이의 간극이었다. 아무리 정교한 모델을 설계하고 뛰어난 알고리즘을 알아도, 현장의 도메인 전문가나 고객에게 그 가치를 이해시키지 못하면 모든 기획은 탁상공론에 그친다.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내가 선택한 방법은 기술을 모르는 상대방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은 바로 그 ‘모르는 사람의 언어’로 AI와 IT의 본질을 가장 명확하게 설명해 주었다. 『바이브 코더를 위한 최소한의 AI/IT 지식』은 코딩을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