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시각화와 탐색 with POWER BI 2nd - YES24
영진닷컴에서 데이터 시각화와 관련된 툴인 POWER BI 서적이 나왔다.
Power BI는 마케터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아니면 조금은 생소한 툴인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비니지스 분석 서비스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참조)
보통 딥러닝이나 머신러닝 모델링을 하고 나면 시각화를 Matplotlib이나 Seaborn으로 한다.
보통 위와 같은 막대그래프부터 시작하여 Heatmap, Boxplot 등 다양한 그래프들을 그릴수 있는데, 예전에 태블로 도서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코드를 작성해야 하고,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엄청나게 걸린다.
태블로나 Power BI를 사용한다면, GUI 방식이라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사용할때처럼 데이터를 불러와서 간단하게 코딩 없이도 시각화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도서는 Power BI에 대한 내용이다.
우선 표지를 보면 평소에 영진닷컴 수험서를 애용하는 입장에서 이 책은 다른 출판된 도서에 비하여 정말 깔금하다.
여태껏 애용했던 영진닷컴의 책들은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항상 아쉬운 느낌을 주었었는데, 이 책은 종이 질감 자체도 두껍고 우수한 편이다.
일반적인 수험서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정도 보다가 버리는 용도로 쓰지만, 이러한 책들은 짧게 쓰는 수험서의 용도가 아닌데다가 시각화의 특성상 풀컬러로 제작이 되었기에 출판사에서 특별히 신경을 쓴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 뿐만 아니라 시각화 도중에 필요한 부분을 찾기 쉽도록 색상으로 구분을 지어놓았는데, 어느 독자나 이러한 부분을 환영할 것이다.
2명의 공저자가 쓴 책으로, 두 저자 모두 데이터 분석가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Part 02인 활용부분에서는 '혼밥족들이 살고 싶은 곳은?', '서울의 미세먼지 분석', '창업율과 폐업율 조사' 등의 주제로 실질적으로 시각화를 통해 insight를 도출할 수 있는 그러한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첫장에서는 Power BI의 소개와 어떠한 제품군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나와 있는데, Power BI Desktop, BI service ,Mobile apps 3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히 온-프레미스 환경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인 power BI Report Server도 제공한다.
쉽게 얘기해서 온-프레미스 환경은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대조되는 부분으로 따로 서버실을 만들어서 서버화 시켜서 회사를 따로 만들어서 Power BI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아마도 SI업체에서 많이 활용을 할 것이다.
그리고 서비스 영역과 서비스의 역할이 태블로와 완전히 겹치게 되는데, 두 서비스 중에서 고민이라면, 모두 사용해보고 맞는 것을 결정하면 된다. (윈도우와 윈도우 오피스 사용자라면 호환성 측면에서 Power BI가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본 도서의 특징은 GUI 방식의 Power BI를 초심자라도 순서대로 따라하면 결과물 자체를 낼수 있게 해주는 것인데, 일반적인 코딩을 알아야되는 부분은 없어 마케터나 시각화를 시키고자 하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들이 쉽게 따라할수 있게 되어 있다.
앞서 소개했던 태블로 책과 비슷한 유형으로 그냥 일반적인 포토샵 서적이나 Power point 서적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족스러운 점 :
1.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툴인 Power BI를 잘 활용 할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는 입문서이다.
2. 코딩을 몰라도 처음부터 따라하면 결과물들을 낼 수 있다.
3. 데이터분석가들이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많이 연습용으로 활용하는 흥미로운 데이터셋으로 실습을 진행하는 책이다.
4. 시계열 데이터와 지도 데이터를 통해 시공간적인 데이터를 다루는 부분도 장점이다.
아쉬운 점 :
1. 책의 페이지가 666으로 들고 다니면서 학습을 진행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다.
2. 코딩책과 다르게 쉽게 독학할 수 있으나, 영진닷컴의 장기인 유튜브나 이기적 영진닷컴의 무료강의의 제공이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2가지 정도의 아쉬운 점들은 보이지만, 충분히 학습자의 역량에 따라서 용인할수 있는 부분들이라서 좋은 서적이라고 생각한다.
도메인 지식을 가진 자와 협업할때나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설득할때나 가장 좋은 방법이 한눈에 볼수 있는 시각화이다.
최근들어 비지니스, 아카데미 모든 분야에서 요구하는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길을 걷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시각화에 대한 부분이 자신이 없고 특히 matplotlib이나 seaborn의 사용이 크게 익숙하지가 않은데, 본 서적을 통해 여러 raw-data들을 직접적으로 시각화 시킬수 있도록 활용해볼 계획이고 입문서이지만, 실무 부분을 충분히 담은 본 서적과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서평은 데이터전문가 포럼 카페 서평이벤트를 위해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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